top of page

곽 동 훈 KAK DONG HUN

학력

2014 남서울대학교 대학원 유리조형학과 졸업

 

개인전

2021 곽동훈 초대전, 갤러리희, 양산한송예술촌

2016 BLUE SHIRT 초대전, 리플렉션즈 갤러리, 뮤지오 올리나, 필리핀

2015 BLUE SHIRT 초대전,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외 다수

 

 나에게 있어 주름은 흔적이다. 실질적 세월의 흔적뿐 아니라 시간의 지남 그 자체의 의미를 포함한 주름인 것이다.“철학자 라이프니츠는 세계를 이루는 최소단위가 점이 아닌 주름이라고 보았다. 여기에 기인하여, 들뢰즈는 주름을 ‘물질의 주름’과 ‘영혼의 주름’ 두가지로 나뉘어진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이 두 주름은 서로가 소통한다고 보았다.“ 그럼, 나의 흔적들도 물질적인 가시적인 주름과 영혼적인 내면적 주름이 서로가 소통하며 현실화되고 실행되게 표현 할 수 없을까? 이런 의문점이 작업하는 내내 나의 머릿속을 맴돌고 있었다. 또한, 두 가지가 동시에 같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한쪽에서 다른 한쪽으로 흘러가듯이 주름잡혀가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먼저 가시적 주름을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영혼의 주름으로 다가가는 것이 정답은 아닐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