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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 원 Lee Sang Won

​약력

충남 청양 출생
홍익대학교 회화과 및 동대학원 석, 박사 졸업
 
개인전 
2021  PeopleS, 와우갤러리, 서울
2020  Multitude, 도잉아트, 서울
2019  In Patterns, 영은미술관, 광주
2019  The Panoramic, 도로시 살롱, 서울

그룹전
2021 여전히, 우리는, 어울아트센터, 대구
2020 호연환생전, 대덕문화원, 대전
          봄바람-휘휘호호, 신세계갤러리, 대구
2019 신여름관광, 강릉아트센터, 강릉
          색, 빛과 어둠의 이중주, 인영갤러리, 서울
          경계의 감각, 예술공간 이아, 제주

외 다수
 

  이상원 작가는 대부분 직접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기반으로 작업을 한다. 선택하는 풍경과 인물들에 특별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더 익숙하고 친근한 장면들을 찾아 수채화, 유화, 아크릴화, 수묵화 등의 전통적인 재료들을 사용해 그려오고 있다. 그는 계절별로 반복되는 여가 풍경에서 사람들의 일정한 사회적 패턴을 찾아 그리면서 군중 시리즈를 시작했다. 얼굴 표정을 표현하지 않음으로써 개별 인물들에 대한 미추의 판단이 불가능해지고 특정 인물이 아닌 휴양지의 누군가로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이상원 작가는 사진 매체를 예술적 도구로 삼으며 회화와 공존하기를 서슴치 않고 더 나아가 사진과 회화가 각각의 특이성으로 서로를 보완하도록 시도한다. 현대사회에서 사진은 기계적 신속함, 대중성, 소비, 그리고 일상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므로 이상원은 사진을 이용함으로써 예술과 멀리 떨어져 있던 대중적인 오락이나 관광, 사회적 또는 정치적 사건들을 예술적 영역으로 쉽사리 끌어들이는 동시에 사진적 이미지에 결핍되어 있다고 비난 받았던 항구성, 부드러움, 추상성, 인위적 효과들을 회화를 통해 덧씌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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