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명수

1992 목원대학교 회화과 졸업

1998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주요 개인전

2019 조선일보미술관, 서울

2015 LEE Galerie, 베를린

2013 사비나미술관, 서울

2010 이화익갤러리, 서울

2001 금산갤러리, 서울

1998 이콘갤러리, 서울

1996 관훈갤러리, 서울

주요 단체전

2020 뜻밖의발견, 세렌디피티, 사비나미술관, 서울

2018 전환의 봄-그 이후, 대전 시립 미술관, 대전

2016 화랑 미술제 코엑스, 서울

2015 ART SHOW BUSAN, BEXCO, 부산

2014 KIAF 한국 국제 아트페어, 코엑스, 서울

2014 당대의 어법, 이공 갤러리, 대전

​외 다수

함명수 작가는 어떤 대상을 학습해 온 대로 묘사하는 것에 대한 반발 내지는 다른 관점의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수년간 다양한 시도의 경험을 하면서 넓은 붓 터치로 어떤 대상의 형태를 간략히 잡은 후 그 터치의 흔적에 세필로 나만의 기억과 상상을 쫓아 반응하면서 그리는 방식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이런 작업을 지속하다 보니 재미있는 것은 그리는 나 자신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그림이 면발이나 실타래 이미지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나의 시그니처처럼 따라붙는 소위 '면발 풍경'도 작가가 붙인 것은 아닙니다.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더 구체적으로 털이나 풀, 메탈 질감 등을 표현했으며 나아가 터치 그 자체가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느껴졌으면 하는 마음에 미세한 움직임과 속도의 이미지를 구사하기도 했습니다.

​터치는 색채이기도 합니다. 색채는 사물의 질감뿐만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감각에 직관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캔버스의 표면은 외부와 내부를 넘나드는 '회화의 문지방'으로 비유하곤 합니다. 이 문지방에서는 적어도 외부 대상의 현존성과 내부의 존재론적 회화가 서로 상충하기보다는 공존하다고 생각합니다.

Acrylic on Canvas
80.3 cm x 100cm
2021

G2109007○◇□

Acrylic on Canvas
80.3cm x 100cm
2021

G2109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