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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성 호 Kim Sung Ho

​약력

2007    대구대학교 회학과 졸업 

2010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운 회화과 졸업

2017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박사과정


개인전

2019 "김성호 초대전" 호텔 반얀트리 클럽, 서울

2018 "김성호&벤틀리 아트콜라보" 벤틀리코리아 전시장, 서울

2017 "김성호 초대전 Mirage" 신도 문화공간, 서울

2017 "Mirage" 갤러리 현대, 서울

2017 "Mirage" 박수근 미술관, 강원

2015 "TABLETOPIA" 필룩스 조명박물관, 경기

외 다수

단체전

2019 "김성호&이사라 초대전" 갤러리 실버쉘, 도쿄

2019 "100 Movies 100 Artists" 잠실에비뉴엘 아트홀, 서울

2018 "Beyond Still Lifes" 산울림소극장 아트 앤 크래프트, 서울

2018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Paradise", KMCA현대 미술관, 서울

2018 "정조 미래의 빛으로 피어나다" 행궁오솔빛 길 프로젝트, 경기

2018 "ART-236" PLAYCE CAMP JEJU, 제주

​외 다수

 

아트페어

2008~2019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 (코엑스, 서울)외 다수

기타

2016~2017 박수근 미술관 레지던시 입주작가

2015 필룩스 아티스트 지원프로그램 선정

2012~2014 The A magic moment 스위스, 독일, 러시아, 투어 전시

2012~2013 영은 미술관 레지던시 입주작가

2008 Art Deagu 유망작가 발굴프로그램 선정

  김성호의 책 그림 속 책들은 단순히 책을 상징하는 형식론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그 안에 감춰진 관객과의 교감, 가치체계를 아슬아슬하게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파라독스가 거대한 책이 만들어낸 탑으로 시각화되었다고 봐야 한다. 조용한 회화작품처럼 보이지만 그의 그림이 만들어낸 도상학적 상징은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시점과 그것을 생산해내고 있는 시스템, 그리고 그 시스템을 컨트롤 하고 있는 외부의 힘(서양 미술사)과 내부의 힘(한국적 상황과 작가의 개인적 고뇌) 사이의 불균형을 비판한다. 그렇다고 그 자신이 속해 있는 미술계의 현대판 문화사대주의를 전복할 수 있다고 자신하지는 않는다. 또한 어떤 도덕적, 이데올로기적 포지선도 거부한다. 어떤 직접적인 해결책을 작품 안에서 제시하지 않는다. 작가 자신처럼 그의 그림은 이야기를 쉽게 노출하지 않는다.  작가는 관객들이 그의 그림을 바라보되, 결코 그의 그림에 지배되지 않고, 그가 만들어낸 그림 속 세계와 소통하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 방법을 선택한다. 재현과 상징, 현실과 픽션 사이를 부유할 수 있는 경험은 직접적인 시각언어로 얻을 수 없다는 작가의 고집이기도 하다. 

-<김성호의 볼륨 타워 - 그의 리얼리즘은 어떤 태도를 요하는가?> 평론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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