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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영 한 JEONG YOUNG HAN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교수

 

학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대학원 회화학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미술학과 졸업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교수

 

개인전

금호미술관, 성곡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노보시비르스크 시립미술관, 남송미술관, 인사아트센터, 송은갤러리, 갤러리 우덕 등 28회

단체전 
미술로 보는 한국 근・현대 역사전, 여주시미술관 기획초대, 여주
현대미술의 시선, 양평군립미술관 기획초대, 양평
팝아트와 하이퍼리얼리즘, 양평군립미술관 기획초대, 양평
시뮬라크르 초월하기, 백학미술관 기획초대, 광주
새로운 형상-실재와 환영전, 석당미술관 기획초대, 부산
극사실 세계와 만나다, 오승우미술관 기획초대, 전남
Beyond the Limit-극사실주의展, 포스코갤러리 기획초대, 포항
想・像-사진과 회화가 만나다, 쉐마미술관 기획초대, 충북
극사실회화-눈을 속이다, 서울시립미술관 기획초대, 서울
극사실회화의 어제와 오늘, 한국미술평론가협회 기획, 성남아트센터, 경기 
제9회 아시아 방글라데시 비엔날레, 실파칼라 아카데미, 방글라데시 등 600회

 정영한 작가는 밀레니얼 이후 초현실적 포토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작품 속 언어와 동시대 사진 이미지를 활용한 구상회화는 개념미술과 결합된 ‘복합콜라주(composite collage)’의 형태를 띤다고 할 수 있다.

 정영한은 미디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산 및 소비되는 이미지들의 기호학적 의미체계를 전복시키면서 이미지가 가진 인위성(혹은 허구성) 위에 잃어버린 가치를 새롭게 재편(Re-recognition) 하는 이중전략을 사용한다. 감상자로 하여금 능동적인 작품해석을 유도하면서 수동적 관람방식을 성찰케 하여 잃어버린 ‘뮈토스(Mythos)’의 감성을 회복하려는 취지이다. 뮈토스는 신화원형이 전달해주는 본래의 언어(뿌리)를 의미하는데, 넓은 의미에서는 시(詩)를 비롯한 문학과 예술의 진정한 알레고리(참뜻)와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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