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김호연 작가는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섬유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회화, 조각, 판화, 태피스트리, 도자기 등 장르르 가리지 않고 다작하는 ‘종합작가’로, 36회의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저서로 <이카트>를 출간했고,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색이 강하든, 연하든 화가 김호연의 작품은 “쉽고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그림”이다.

대학 공부들 두 번 했는데, 처음에 서울교대 미술교육과를 나와 8년 동안 초등학생을 가르쳤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직관적으로 보고, 함축적이고 단순하게 그려낼 줄 안다. 전달력이 강하고 의인화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원근법이란 게 딱히 없고, 질감은 두꺼우면서 거친데, 그게 또 조화롭다. 명암으로 주·조연을 나누지도 않는다. 이런 게 내 그림 속에 스며들었다.

나도, 보는 이도 그림 앞에서 고뇌하고 심각해지는 건 싫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것도 충분히 철학이 될 수 있다. “용쓰지 않으면 더 좋은 인생”이지 않은가. 골프도, 축구도, 바둑도 모두 힘 빼고 했더니 남보다 빼어나다는 소리를 들었다. 붓질도 용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또 “행복한 그림을 그리면 행복해진다”라고 주문외듯 하며 그린다.

그래서인지 그림 속 꽃은 웃음 짓고, 물고기는 방방 뛴다. 작품 제목도 죄다 ‘웃음꽃’ ‘행복한 정원 ’ ‘자연+꿈+영원성’ 이렇다.

웃음꽃

10호

웃음꽃

20호
아크릴 페인팅

웃음꽃

20호
아크릴 페인팅

웃음꽃

30호
아크릴 페인팅

웃음꽃

30호
아크릴 페인팅

웃음꽃

30호
아크릴 페인팅

웃음꽃

50호
아크릴 페인팅

웃음꽃

50호
아크릴 페인팅